강릉수제버거 버거맛집인정
지난 주말 날씨가 더 싸늘해지기전에 후다닥 강릉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습니다! 강릉은 사실 일 때문에 자주 갔다온 곳이지만 갈 때마다 아름다운 바다가 있고 맛있는 음식과 향기로운 커피가 있으니 언제 가도 기분이 좋은 곳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다녀간 맛집들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수제버거 맛집이 있어 추천하고자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은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청시행비치 강릉수제버거
저는 사실 분양일을 하느라 작년~올해까지 강릉과 주문진 시내를 5번넘게 왔다 갔다 했어요. 지난번 출장에서 주문진 해수욕장에 왔다가 차로 지나가면서 어? 여기 뭐지? 한국 같지 않은 이 이국적 느낌은 뭐지? 서퍼존이 확장됬나? 다음에 꼭 가봐야지! 했던 곳이 바로 청시행비치에 위치한 두 번째 강릉맛집인 강릉수제버거입니다. 바로 바다 앞에 위치하고 있어 뷰가 끝장나는 곳! 청시행이라는 말이 참 특이해서 사장님께 유래를 알아보니 '청춘의 시작은 여행이다'를 줄여 '청시행'이라고 하네요. 뭔가 좀 낭만적. 위치는 아래 지도를 첨부해드립니다! 주문진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니 주문진 유명 관광명소인 BTS 정류장과 함께 묶어서 식사 또는 간식 드시면 딱 좋을 것 같은 강릉맛집입니다.
강릉수제버거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북로 222-30 1층 1F호
지금은 날씨가 좀 쌀쌀해졌지만 날 좋을 땐 무조건 야외 테이블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의 강릉맛집 강릉수제버거! 심지어 맛도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아주 만족했던 곳입니다.
영업시간의 경우는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입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밖은 좀 쌀쌀한듯하여 실내에 자리잡았는데 나오면서 맑아진 하늘과 따뜻해진 햇살에 그냥 발걸음이 떨어지지가 않아 커피 한 잔 마시며 한참을 앉아 있었네요.
강릉수제버거의 대표 버거인 주문진 버거, 강릉버거, 임실 버거와 순살치킨+감자튀김을 주문했습니다. 살짝 매콤하고 깔끔한 맛을 좋아한다면 주문진 버거를 선택하시면 좋고, 치즈가 듬뿍 들어간 푸짐한 버거를 좋아한다면 임실 버거를 추천드려요!
주문진 버거는 수제 패티에 계란과 토마토, 양상추와 체다치즈, 베이컨이 들어가고 거기에 마늘과 수제 핫 소스가 들어가 버거의 느끼함을 싹 잡아줘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강릉 버거는 가장 무난한 기본 버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임실 버거는 수제 패티에 계란, 토마토, 양상추와 체다치즈, 베이컨, 파인애플, 해시브라운, 모차렐라치즈(듬뿍) 등 햄버거에 들어갈 수 있는 맛있는 재료는 모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주 호화롭고 입이 호강하는 맛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취향으론 임실 버거가 제일 맛있었는데 여러 명이 간다면 골고루 주문해 맛을 비교해가며 드시면 가성비 굿!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이벤트로 주문한 영수증으로 네이버에 영수증인증 리뷰를 남기면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요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려면 보통 칠팔천원 정도하는거 감안하면 돈버는 이벤트인셈~ 강릉맛집 강릉수제버거가 커피전문점은 아니지만 커피 맛도 꽤 괜찮으니 잊지 말고 챙겨드세요.
이상 제가 강릉에서 방문한 맛집중 인상깊었던 강릉수제버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강릉수제버거 인근에 주문진 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주문진 시내와 수산시장도 있고, 도깨비 촬영지, bts앨범자켓 촬영지 등 즐길거리가 많아 꼭한번 방문해보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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